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방통위 '핵인싸' 캠페인 연다…핵심 인터넷 사이버 보안수칙 홍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방통위, '2019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 개최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이용자의 개인정보보호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9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16일부터 11월22일까지 10주 동안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넷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포털·쇼핑·게임·방송·SNS 등 국내외 정보통신사업자 및 관련 협회와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핵인싸'라는 신조어를 모티브로 '핵심 인터넷 사이버 보안수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2018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대비 이용률이 가장 높아진 Δ온라인 결제(62%, 전년대비 2.4%포인트(p) 증가) Δ클라우드 서비스(30.2%, 전년대비 2.1%p 증가)에 대한 주요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새롭게 안내한다.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은 공식 캐릭터인 '지킬·앤·가이드'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이모티콘,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제2회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정책 공모전'도 개최한다. 개인정보 정책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를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실현할 계획이다.

우수한 개인정보보호 정책의견을 제출한 참가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팀, 방통위원장상, 상금 100만원)과 우수상(2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상금 50만원)을 시상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능정보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개인정보보호 실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용자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온라인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1

© 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ri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