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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칼스버그, 여름 성수기 판매량 수직 상승…전년比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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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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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의 인지도가 높아지며 수입 맥주 시장 성장 둔화에도 판매량이 급상승했다고 16일 밝혔다.

'칼스버그'의 올해 판매량은 작년보다 급증하며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칼스버그'의 최근 4개월(2019년 5월~8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2% 성장했으며, 올해 2분기(4월~6월) 판매량도 1분기(1월~3월)와 비교해 124% 오르는 등 폭풍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말 맛과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새로운 '칼스버그'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실적 호조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한 달간 새로운 '칼스버그' 판매량은 전월 대비 21% 오르면서 초동 판매 목표치를 달성했다. 새로운 '칼스버그'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향후 판매량이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욱 대표는 “'칼스버그'만의 부드럽고 뛰어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 활동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지속 강화로 '라거 맥주의 아버지'라는 세계적 위상에 걸맞게 3년내 국내 5대 수입맥주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골든블루가 지난 달에 선보인 새로운 '칼스버그' 패키지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정에서 덴마크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칼스버그' 패키지는 캔 맥주 4개과 전용 잔 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주요 마트와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칼스버그'는 세계 최초로 순수효모배양법을 개발하여 라거 맥주의 대중화를 이끈 세계 4대 맥주회사인 칼스버그 그룹에서 생산하는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다. 골든블루는 작년 5월 칼스버그 그룹과 국내 유통 계약을 맺었으며, 국내에서 '칼스버그'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영업,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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