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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현장서 문제해결 연구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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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I 주관..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6차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리빙랩 네트워크를 어떻게 활성화하고 연계해 나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리빙랩’은 전문가와 당사자가 실제 생활하는 공간에서 연구를 진행하면서 생활 속 문제들을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론이다.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Living)에서 현장 중심의 연구를 진행하는 실험실(Lab)을 뜻하는 말이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 리빙랩 네트워크 활성화와 연계 방안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대학 등 영역 및 주체별 리빙랩 활동의 네트워킹 노력 등 그동안 현황과 과제 점검에 나선다.

발표자를 보면 김영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호남권연구센터 실장은 ‘광주리빙랩 네트워크 현황과 과제’, 김희대 대구테크노파크 센터장은 ‘대구 리빙랩 네트워크 현황과 과제’,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산 리빙랩 네트워크 현황과 과제’, 한동숭 전주대학교 지역혁신센터장은 ‘전라북도 리빙랩 네트워크 현황과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한다.

이어 송위진 선임연구위원(STEPI)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김민수 시민참여연구센터 운영위원장, 김보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과학기술진흥과장, 성지은 STEPI 연구위원,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지원본부장, 전호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민생활연구지원센터장, 최이성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공동대표가 참여해 지역 리빙랩 네트워크 활성화 및 연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등록은 현장에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STEPI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은 “과학기술과 지역별 리빙랩 네트워크의 만남의 장인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혁신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국 리빙랩 네트워크의 협력 거점으로서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과 혁신 아이디어가 발휘되도록 노력하는 STEPI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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