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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날씨] 추석 지나자 일교차↑...환절기 질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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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휴가 끝나자 쾌청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낮 더위가 당분간 계속되면서 일교차가 점점 더 커져 환절기 질환 비상이 걸렸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일교차 전망과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일교차가 얼마나 나는 건가요?

[기자]

네, 이번 주 중반부터 일교차가 건강에 지장을 줄 정도인 10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오늘 아침 기온은 20.7도였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이 무려 29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8.3도나 납니다.

이런 늦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진 뒤 목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25도 정도로 낮아집니다.

그런데 아침 기온도 15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집니다.

일교차가 커지면 면역 기능이 떨어져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가장 흔한 게 감기지만, 비염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하고 체온조절 능력이 미숙한 어린이들의 경우 증상이 급하게 나타나고 심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또 체감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크게 뛰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에도 비상이 걸리는데요,

고혈압, 당뇨 등 지병이 있는 고령의 노인은 찬 공기게 갑자기 노출되면 심장발작이나 뇌출혈 발생 확률이 커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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