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
포시즌스가든은 21일부터 꼬마 마녀의 가을 정원을 콘셉트로 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하늘을 나는 듯한 트릭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마녀 빗자루와 함께 약 3m 높이의 거대한 마녀 모자 파라솔, 마법 약을 만드는 가마솥 등 다양한 마녀 테마 포토존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국화, 황화 코스모스, 핑크뮬리, 억새 등 25종에 달하는 약 1천만 송이의 가을 대표 꽃이 마녀 테마에 맞춰 심겨 있고, 핼러윈을 상징하는 호박들도 전시돼 있다.
올해 3월 29일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으로 오픈한 '하늘매화길'이 23일부터 재개장해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소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 빨갛게 물든 수목 1만여 그루를 감상할 수 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 심어진 코키아와 수크령 |
약 1km에 이르는 하늘매화길 산책로에서는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하늘매화길 입구에 위치한 마중뜰에는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전시된다.
에버랜드 최정상에 오르는 하늘매화길을 따라 코키아 6천본을 심어 10월 초까지 절정에 달하는 단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매직타임레스토랑 앞에 있는 님프가든에서는 잎이 최대 150㎝까지 자라는 빅토리아수련을 비롯해 일상에서 보기 힘든 수생식물과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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