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농식품부,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개최…이달 30일까지 출품 접수]

"올해 대한민국 최고 술 찾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대표 우리술 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술 품평회는 막걸리,증류주 등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우수제품을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탁주(막걸리)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소주,일반증류주) △기타주류(리큐르)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서류심사(30점)와 제품평가(70점)를 거쳐 총 15개 제품(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우리술 업체당 부문별 1개 제품씩, 최대 3개 제품까지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대상은 출품일 기준 최소 3개월 전부터 출품일 현재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이다.

출품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우리술 품평회 누리집(k-soolaward.at.or.kr)에서 할 수 있다. 이메일,우편,FAX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은 최종 선발된 제품(15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5일 '2019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행사장에서 이루어 진다. 수상작에는 상패와 함께 상금으로 대통령상(1점) 1000만원, 대상(4점) 각 500만원, 최우수상(5점) 각 300만원, 우수상(5점) 각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 바이어 초청 시음상담회 개최, 수상작 홍보책자 제작, 언론홍보, 전통주갤러리 시음 및 판매기회 제공, 온라인 판촉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용직 식품산업진흥과장은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주를 발굴해 우리술을 널리 알리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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