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국립암센터 임금협상 타결, 파업 종료...17일부터 정상 진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립암센터와 노동조합은 16일 올해 임금협상에 합의하고 17일부터 환자 진료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쟁의행위가 발생한 지 11일 만이다.

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및 △복지 포인트 30만원 추가 지급에 합의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들과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며 "이제 노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여건 등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