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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앱러빈, 앱내 광고입찰 수익화 솔루션 ‘맥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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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모바일게임 플랫폼 기업 앱러빈(AppLovin, 한국대표 이진석)이 비편향(unbiased) 실시간 인앱 비딩 솔루션인 '맥스(MAX)'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편향은 서버가 아닌 브라우저에서 모든 과정이 공개 작동하는 광고 솔루션을 말한다. 편향 솔루션 대비 투명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

회사는 MAX가 단일 통합 경매를 통해 광고주가 퍼블리셔 인벤토리(광고지면)를 동시 입찰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라는 설명이다. 1000회 노출당 비용을 뜻하는 CPM과 하루활동사용자당평균수익(ARPDAU)을 끌어올리는데 성과를 보였다. MAX는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를 비롯한 18개 이상의 미디에이션(중개) SDK 네트워크에 도입됐다.

게임 퍼블리셔 트리플닷스튜디오(Tripledot Studios)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공동설립자 아킨 바바이깃(Akin Babayigit)은 'MAX는 더욱 공정하고 편향되지 않은 수익화 수단을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되며 MAX를 통해 수익화를 개선하고 성장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MAX를 사용한 이후 효율적인 방식으로 수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오디언스 네트워크 퍼블리셔 솔루션 파트너십 책임자 비제이 발란(Vijay Balan)은 '앱 비딩은 모바일 앱 수익화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며 '공정한 액세스와 투명성을 제공하는 인앱 비딩은 모두의 수익화 효율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이어서 '페이스북은 MAX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존의 수익화 솔루션을 넘어 모든 모바일 앱 개발자를 위한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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