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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위드공감, 반려동물 사료 분석 앱 '반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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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1000여개 사료 성분 분석 제공]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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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커머스 스타트업 위드공감(대표 손유종)이 반려동물 사료 성분을 분석하는 애플리케이션 '반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다'라는 의미를 담은 반함은 고양이 사료명을 검색하거나 성분 분석을 의뢰하면 관련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반함은 반려동물 신체적, 영양학 특성을 중심으로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옥수수는 사람에게 훌륭한 영양 공급원이지만, 반함의 분석 정보에 따르면 '반려견의 경우 과민 증세나 알러지 성분 반응을 보일 수 있어 일부 수의사나 영양사는 옥수수 기반 식단을 피하도록 권유한다'라고 소개한다. 현재 반함에 등록된 성분 분석 사료 수는 1000여개에 달한다.

아울러 세계수의학협회에서 제안하는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급여하는 사료의 g당 칼로리와 단백질 비율, 반려동물 체형을 반영한 권장 사료량을 알려준다.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 다이어트 식단도 제공하는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손유종 위드공감 대표는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명을 넘는 만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이 우리의 삶에 갖는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반함을 통해 더욱 올바른 사료 정보를 습득해 반려동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함은 사용자 대상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출시 기념 응원 댓글을 달거나 반함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한 사람 등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한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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