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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병무청,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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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결정 사항 등 중대 업무에 대한 의사결정 지원

아시아투데이

기찬수 병무청장(왼쪽 일곱번째)이 16일 병무청에서 열린 ‘적극행정 지원위원 위촉식 후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병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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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우성민 기자 = 병무청은 16일 대학교수,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7명을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노민선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 명재진 충남대 교수, 서의현 목원대 교수, 이건우 법무법인(유) 현 파트너 변호사, 이혜경 배재대 교수, 차건상 건양대 교수, 최호택 배재대 교수가 위원회 민간위원에 위촉됐다.

위원회 위원장에는 김태화 병무청 차장, 정부위원에는 국장급 4명과 감사부서 근무경력이 있는 고위공무원 1명이 각각 임명됐다.

이 위원회는 공무원들이 창의성·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하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신설된 조직으로, 사전에 감사부서 의견을 듣고 업무를 처리하기 곤란한 정책 결정 사항이나, 신속하고 과감하게 처리해야 하는 업무 등이 발생했을 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병무청은 이날 ‘제1차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적극행정 실행계획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모범 실패사례 선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모범 실패사례로 선정된 해당 공무원에게 인사상 보상책을 부여할 계획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무청의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운영을 통해 합리적이고 국민 중심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거나 여러 이해관계자와 관계되는 사안 등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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