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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통합 OTT '웨이브' 모레 출범 "2023년 500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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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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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 이태현 대표

SK텔레콤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푹이 결합한 통합 OTT '웨이브'가 모레부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OTT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미디어콘텐츠 서비스로, 웨이브는 국내 OTT 최초로 대작 드라마에 투자하는 등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2023년 말에는 유료가입자 500만 명, 연 매출 5천억 원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오늘(16일) 열린 웨이브 출범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습니다.

여기에 SBS 박정훈 사장 등 지상파 3사 사장단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도 모여 서비스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웨이브는 초기 재무투자 유치를 통해 마련한 자금을 기반으로 오는 2023년까지 3천억 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출범 초기 지상파방송 3사 대작 드라마에 투자하고 방송편성과 함께 OTT 독점 VOD로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웨이브 이태현 대표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글로벌 사업으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춰갈 것"이라면서 "국내 OTT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등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연합뉴스)
엄민재 기자(happym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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