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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메디파트너생명공학, 목포한국병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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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비만치료제 개발 위한 임상연구 협력…비만환자의 조직·혈액·대변 등 검체 제공·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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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메디파트너생명공학 대표(왼쪽)와 고광일 목포한국병원장이 16일 비만대사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목포한국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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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트너생명공학이 16일 비만대사치료제 개발을 위해 목포한국병원과 임상연구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목포한국병원은 올해 5월에 호남 최초로 비만대사센터를 갖춘 곳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만 관련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지역이 전라남도다. 따라서 목포한국병원은 비만대사치료제 개발을 위한 비만환자의 조직, 혈액, 소변, 대변 등의 검체를 확보하기에 유리하다는 게 메디파트너생명공학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MOU로 △비만대사질환 환자로부터 체취한 검체의 제공 및 보관 △검체를 이용한 비만치료제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 △비만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연구 및 학술, 정보의 교류 등에 협력키로 했다. 기간은 내년 9월까지 1년간이다.

김유경 기자 yune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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