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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오버워치’ 그랜드 파이널 ‘밴쿠버 타이탄즈’ vs ‘샌프란시스코 쇼크’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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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그랜드 파이널이 ‘밴쿠버 타이탄즈’와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그랜드 파이널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30일(한국시간 기준) 펼쳐진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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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두 팀은 만원 관중 속 총상금 170만 달러와 오버워치 리그 우승 트로피를 두고 물러설 수 없는 진검승부를 펼친다.

그랜드 파이널 우승 팀은 110만 달러, 준우승 팀은 60만 달러를 각각 획득한다.

탑 시드 자격으로 승자조에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 밴쿠버 타이탄즈는 지난 14일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으며 전열을 재정비할 여유를 챙겼다.

서울 다이너스티, LA 글래디에이터즈에 이어 승자조 결승에서 정규시즌 대서양 디비전 챔피언인 뉴욕 엑셀시어를 물리치며 3전 전승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선착했다.

반면, 첫 경기에서 애틀랜타 레인에 일격을 당하며 패자조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이후 2018 시즌 우승팀 런던 스핏파이어, LA 글래디에이터즈, 항저우 스파크(Hangzhou Spark)를 연파하며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여기서는 밴쿠버 타이탄즈에 아쉽게 패한 또 다른 우승 후보 뉴욕 엑셀시어를 세트 스코어 4대 0으로 격파하며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두 팀은 2019 정규시즌 MVP ‘Sinatraa’ 제이 원(샌프란시스코)과 올해의 신인 ‘Haksal’ 김효종(밴쿠버 타이탄즈) 등 스타 딜러 플레이어를 보유했다는 공통점도 갖는다.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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