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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남부발전-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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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남부발전-무역보험공사 업무협약식
[남부발전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해외 발전사업에 동반진출하는 국산기자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무역보험 연계지원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6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해외진출 및 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그룹 최초로 미국 미시간주 카스(Cass)카운티에 1천85㎿급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 운영하는 복합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두 10억5천만달러가 투입되는 복합발전 사업은 2022년 3월 준공이후 35년간 운영된다.

이 사업은 연평균 5억달러의 매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보일러, 변압기 등 국산 기자재의 안정적 해외 판로 확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이행 자금 및 보증을 지원한다.

기자재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남부발전 홈페이지(www.kospo.co.kr) 동반성장 플랫폼에 발주 예정 품목과 지원 내용을 확인하고 상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부발전 동반성장부(☎070-7713-8961)나 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지원팀(☎02-399-5318)으로 문의하면 된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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