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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코넥스 6년만에…자금조달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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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시장을 통한 기업 자금조달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시장 개설 6년 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코넥스를 통한 누적 자금조달액은 1조359억원에 달했다. 이는 기업공개(IPO)를 제외한 전환사채와 유상증자 등을 통한 자금조달 규모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매년 자금조달액은 증가 추세다. 2013년 136억원에 불과했던 코넥스 자금조달 규모는 2016년 1321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달 실적은 578억5000만원으로 월별 기준 역대 최대치다.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올해 자금조달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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