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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동원산업 “美종속회사 가격담합 혐의로 벌금 1억달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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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동원산업(006040)은 미국 소재 종속회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가 미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로부터 가격담합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벌금 1억달러(약 1183억원)가 확정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앞서 미 법무부는 2015년 스타키스트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일부 업체와 함께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1억달러의 벌금은 양형기준에 따른 법정 최고액이다.

회사 측은 “스타키스트는 벌금을 5년간 분납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형사에 대한 모든 의무가 종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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