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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IBK자산운용, EMP 펀드 설정액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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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21% 수익률


IBK자산운용은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의 설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는 올해 1월 출시 이후 8개월 연속 매월 플러스(+) 성과를 보이며 21%를 초과하는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하고 있다. 7개월 만에 500억원을 돌파한 후 불안정한 증시의 변동성 확대구간에서 탁월한 수익률 관리가 투자자들에게 부각되면서 한 달여 만에 다시 1000억원을 넘어섰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국내에 설정된 39개 EMP 펀드의 설정액은 총 4322억원이다. 이 가운데 'IBK 플레인바닐라 EMP 펀드'가 올해 순유입액 1055억으로 시장점유율 1위, 연초 이후 수익률 20%로 수익률 1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신준형 IBK운용 팀장은 "핵심 전략은 인컴확보, 성장추구 그리고 시장대응으로 요약된다. 우선적으로 안정적 인컴자산 투자를 통하여 펀드 성과의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자산의 선별적 투자를 통해 수익률 개선을 추구한다"며 "설정 이후 지금까지 지켜나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운용의 방향은 포트폴리오의 밸런스 유지와 변동성 관리"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이 어느 시점에 가입하더라도 수익률 급락의 공포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금융자산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펀드로 운용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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