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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부발전, 태안지역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에 5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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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업무협약

이데일리

(왼쪽부터)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순주 태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위기 청소년 성장 지원 드림 UP!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부발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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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태안지역 위기 청소년 지원사업에 5000만원을 후원한다.

서부발전은 16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태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방이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특히 생활환경이 어려운 지역 농어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서부발전은 태안화력발전소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체 발전설비의 9.5%를 운영하는 발전 공기업으로 지난 2015년 본사를 서울에서 태안으로 옮겼다.

서부발전이 낸 후원금은 태안지역 위기 청소년의 기초생계비와 학업·의료비 지원, 문화·여가체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태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사업계획을 세워 운영하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반 업무를 맡는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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