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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문 대통령 "할 수 있는 모든 역할 다해 평화경제로 미래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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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주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면 무엇이든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는 북·미 대화를 지원하고 한미 관계를 발전시킬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질서에 우리의 미래가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흔들림 없이 매진해왔고,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곧 북미 실무 대화가 재개될 것이며, 남북미 정상 간의 변함없는 신뢰와 평화에 대한 의지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키는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그 역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경제로 공동 번영의 미래를 당당하게 열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참석합니다. 한반도 평화는 우리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구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세계사적 과제입니다. 국제사회가 함께할 때 한반도 평화는 더욱 굳건해질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대화를 적극 지지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튼튼한 한미동맹에 기초하여 한미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그런 계기도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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