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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태진이엔지, 산업용가구 1위…일자리 창출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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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글로벌 선도기업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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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가구 제조업체 태진이엔지(대표 강희철)는 공장에서 필요한 산업용 가구와 실험실 가구, 물류운반기기 등을 만드는 회사다. 1999년 설립돼 열정과 도전, 인간 중심 경영, 상생 경영을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다. 사업 분야로는 시장점유율 1위인 산업용 가구가 대표적이다. 작업 현장에서 방치될 수 있는 각종 공구, 부품의 정리 정돈 및 안전 통로 확보에 필수적인 공구 보관 시스템과 물품 보관 랙, 작업자의 근골격계 재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적합한 각종 작업대 등 생산 현장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만든다.

혁신적 디자인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한 실험실 가구도 만들고 있다. 다양한 실험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형 실험대와 2단 시약대가 설치돼 효율적 공간 연출이 가능한 선반형 실험대 등으로 구성됐다. 프레임을 알루미늄과 스틸 재질로 제작해 구조적 안전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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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철 대표


아울러 보행식 전동지게차, 전동파레트트럭, 스태커 등 다양한 기능의 전동운반기계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물류 현장에도 토비카(TOVICA) 브랜드로 공급하고 있다. 태진이엔지 관계자는 "제품 하나하나에 산업 현장의 안전과 작업 효율성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9년 설립돼 2007년 신사옥과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같은 해 물류운반기계 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입승식 전동지게차 양산1호기를 출하하기도 했다. 14건의 특허 등 지식재산권 38건을 보유한 기술집약기업이다

불경기 속에서도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해 2017년과 2018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 인증을 받았고, 2017년 인천광역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2011년에는 국무총리 표창도 받았다.

[특별취재팀 = 서찬동 차장(팀장) / 신수현 기자 / 권한울 기자 / 안병준 기자 / 조성호 기자 /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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