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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톡톡 이상품] 더원리빙 / 핫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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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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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리빙(대표 이원배)의 '핫탑'은 음료를 언제나 60도 내외 따뜻한 온도로 유지시켜주는 음료 보온기다.

핫탑이 유사 제품과 다른 점은 음료 용기 바닥 형태가 평평하지 않고 움푹 들어가 있어도 특허 기술에 의해 히터에서 발생된 열이 고스란히 음료로 전달된다는 것이다. 이원배 대표는 "핫탑은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커피 녹차 등을 먹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식어서 맛이 없어져 먹기에도 곤란하고 버리자니 아까운 생활 속의 불편함을 제품으로 승화한 것"이라면서 "생활 음료인 보리차나 결명자차 등도 저온 살균 온도인 60도 내외로 유지되기 때문에 상하지 않게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오뚝이 같은 사장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한 2000년 이후 6개 회사를 창업하고 폐업하며 사업을 2번이나 실패한 재창업 기업가다. 지금 회사는 2번째 실패한 사업에서 마지막으로 얻은 아이디어 제품을 사업 아이템으로 삼아 지난해 10월 설립했다. 이 대표는 "핫탑은 작년부터 일본 최대 온라인 쇼핑몰 업체인 라쿠텐에서 일본 소비자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올 1월 갑자기 구매 주문이 쏟아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더원리빙은 핫탑 후속품으로 핫탑을 더 혁신한 제품과 핫탑 특허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새롭게 기획해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일본 독일 미국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핫탑 소비자 가격은 2만9000원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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