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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폼페이오, 日 신임 외무상과 통화..."한일간 건설적 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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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이고 완전한 北 비핵화' 위해 협력

[파이낸셜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외무상과의 통화에서 한일간의 대화와 협력을 강조했다.

17일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모테기 도시미쓰 신임 일본 외무상과 통화했다"면서 "취임을 축하하고 미일 동맹의 힘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워싱턴=AP/뉴시스】마이크 폼페이오(오른쪽) 미 국무장관이 지난 13일 워싱턴DC 국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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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통화에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한 비핵화(FFVD)라는 공동의 목표와 지역 및 세계 문제에 걸쳐 일본 정부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과 한국간의 건설적인 대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롭고 개방적인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동맹국간 협력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모든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할 필요성과이를 위해 모든 나라가 기여해야한다는 부분에 대해 얘기했다"고 밝혔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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