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스타벅스, '2019년 창업카페 프로그램'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난 5월 31일 스타벅스 더 종로R점에서 진행한 오프닝데이에 김난도 교수가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해 왔던 2019년도 창업카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창업카페’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창업희망자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공간을 제공해 선배 창업가, 전문 멘토 등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 협업을 통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창업 문화 지원 제도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5년간 창업카페를 지원하며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됐다. 서울지역의 안암역점, 광운대점, 동국대점, 공릉역점, 한양대점, 강원지역 원주터미널점, 충남지역 대전중앙로점 등창업카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8개 대학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총 39회의 강연 모임이 개최됐다. 총 633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각 주 별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참여자가 창업과 관련한 ‘토크 콘서트’, 대학 및 특화분야가 고려된 ‘대학 별 창업 프로그램’, 대학간 연합활동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 연합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지난 6일에 더 종로R점에서 클로징데이 행사를 하며 창업카페 참가자들의 우수 아이디어 및 소감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며 마무리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자 모집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스타벅스는 지역별, 참여 대학별로 접근성이 높은 매장을 섭외해 편안히 강연할 수 있는 공간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드리게 돼 기쁘다"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아이디어 발굴 및 스타트업 문화 확산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송호섭 대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위한 교류의 확산과 아이디어 유입, 그리고 인적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의 일환으로 창업카페를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한 상생모델로 발전시키겠다” 고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