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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STP네트워크, 토큰 가치상승 위해 1655만STPT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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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TP네트워크 로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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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유형 자산을 암호화폐로 토큰화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STP네트워크가 STP토큰(STPT) 1655만7832개를 소각했다고 17일 밝혔다. 암호화폐 소각을 통해 토큰 이코노미 모델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STP네트워크는 지난 6월 블록체인 투자사 블록72와 손잡고 비즈니스 증명(PoB) 사업을 시작했다. PoB는 기업이 암호화폐(STPT)를 구매하고, 일정 기간 보유하면 암호화폐로 이자를 주는 서비스다.

블록72는 STPT를 구매한 뒤 판매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스테이킹(보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토큰의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구매한 STPT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소각량은 현재 유통량의 5.76%인 1655만7832개다.

마이크 첸 STP네트워크 최고경영자(CEO)는 "STP네트워크는 블록72의 실제 사업과 연계하여 프로젝트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지속적인 수요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토큰의 사용처를 확대하여 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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