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 위한 MOU’ 체결]

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Mathpresso)’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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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교육 플랫폼 기업 ‘매스프레소(Mathpresso)’와 ‘데이터 기술 활용, 교육 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SK텔레콤과 매스프레소는 5G(5세대 이동통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네트워크, 유통망 등 양사가 보유한 ICT(정보통신기술)와 자원을 활용,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활동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스프레소는 AI 기반의 수학문제 풀이 앱(애플리케이션) ‘콴다(QANDA)’ 등 현재 보유 중인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 고객에게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관련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매스프레소의 교육 콘텐츠를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선 특정 분야에 전문성와 경쟁력을 가진 파트너와의 적극적 협력이 필수”라며 “5G시대에도 모든 학생들이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길 바라며 혁신적 스타트업인 매스프레소와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지수 기자 lj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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