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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한국타이어, 亞타이어 기업 중 유일 'DJSI 월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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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 이하 DJSI 월드)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2019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글로벌 상위 2526개 기업 가운데 12.6%인 318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국내 기업 중에는 19개 기업만 편입됐다.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 부품 산업 내에서도 유일하게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사회공헌, 공급망 관리 등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내 전문영역별 7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위원회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전사 차원의 CSR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천연고무 가치 공급망의 경제∙환경∙사회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정했다. 이후 공급망 내 구성원들과 함께 인권 및 환경 보호, 투명성 제고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재배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대응 관련 전담 의사결정 기구 운영, 사내 투자의사 결정 시 탄소가격 활용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 노력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받아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 모범사례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투자 관련 글로벌 지수이다. 기업의 재무적 성과, 사회공헌 활동, 윤리경영, 환경경영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기업 경영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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