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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하나원, 탈북민 건강증진 의료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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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는 17일 남북하나재단,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새터민건강복지센터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질병에 대한 전문 치료 및 상담 △공공 의료비 통합·일괄 지원 △지역 사회 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등이다. 하나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원은 현재까지 총 29개의 병원 및 의료 단체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해 왔다. 또 의료 지원에 대한 북한이탈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민간 병원-민간 지원 단체 간의 의료 협약 체결 △관계 기관과의 협력 체계 구축, 의료비 지원 사업 △5개 병원(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서울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부산백병원) 내 상담실 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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