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더종로R점에서 진행한 오프닝데이에 김난도 교수가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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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창업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한 '2019년도 창업카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17일 밝혔다.

창업카페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창업희망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공간을 제공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창업 문화 지원 제도다.

올해 지난 5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진행된 스타벅스 창업카페 프로그램은 8개 대학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총 39회의 강연 모임이 개최됐고, 총 633명의 창업 희망자들이 참여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자 모집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하고, 스타벅스는 지역별·참여 대학별로 접근성이 높은 매장을 섭외해 편안히 강연할 수 있는 공간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을 위한 교류의 확산과 아이디어 유입, 그리고 인적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카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라며 "창업카페를 민관이 협력한 상생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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