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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농심, 中 정통 마라탕 구현한 '마라고수 마라탕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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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농심은 중국 정통 마라탕을 그대로 구현한 용기면 '마라고수 마라탕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라고수 마라탕면은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매운맛과 향신료 풍미를 최대한 살려, 실제 마라탕에 가깝게 만들었다.

화자오(산초)와 정향·팔각 등으로 맛을 내고 목이버섯과 청경채·홍고추·양배추 등을 후레이크로 넣어 식감과 시각적인 재미를 살렸다. 면은 마라탕에 넣어 먹는 면의 느낌을 살려 넓적하고 쫄깃하게 만들었다. 또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하다.

특히 차별화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중국법인과 공동 개발했다. 연구원들은 중국 내 유명 마라탕 전문점을 돌며 마라맛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상해법인 연구원과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식 및 평가 등의 조사를 진행하면서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여행이 보편화 된 만큼 현지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이국적인 음식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현지에서 먹어본 맛 그대로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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