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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북도·김제시·안랩 등 21점 민방위 업무유공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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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경북도청서 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 개최

뉴시스

【서울=뉴시스】2014년 9월 17일 충북 청주시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제3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모습. (사진= 뉴시스 DB)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경상북도와 김제시, ㈜안랩 등이 민방위 업무 수행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 행사'를 열어 민방위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시와 재난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우리가 지킨다'는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을 새로이 다짐하고 민방위대원과 관계관을 격려하기 위해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정부포상은 지난해 민방위 업무평가가 우수하거나 민방위 홍보·경보 업무에 공헌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한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경북도, 김제시, ㈜안랩 등 18개 기관·개인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 표창은 민방위 훈련 시 재난 취약계층 도우미로 활동한 제주시 여성 민방위대장 문서연씨 등 13점(명)이 받았다.

행안부는 민방위대 창설기념 부대행사로 내달 10일 경주시에서 '중앙 민방위 발전세미나'를 갖는다. 민방위 제도 개선방향과 우수 직장민방위대 사례 발표 등이 이뤄진다.

내달 11일에는 경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민방위대원 경진대회'도 연다. 17개 시·도 34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시대 변화와 흐름에 맞는 민방위의 역할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민방위 기능·역할을 강화하고 전문화해 나가겠다"며 "국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민방위대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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