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국민의 안전 지킴이'…민방위대 창설 44주년 기념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민방위 로고
[행정안전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17일 경북도청에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오고산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 민방위대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민방위 업무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8점, 국무총리 표창 13점 등 모두 21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지난해 전국 민방위 업무평가 최우수를 받은 경북도와 전북 김제시, 민방위 홍보 등에 공헌한 안랩 등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부대행사로 내달 10일 경주시에서 '중앙 민방위 발전 세미나'를 열어 민방위 제도 개선 방향과 우수 직장민방위대 사례 등을 발표한다.

또 내달 11일에는 17개 시·도 34개 팀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력을 겨루는 민방위 경진대회를 연다.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시대 변화와 흐름에 맞게 민방위의 기능과 역할을 전문화해 나가겠다"며 "안전 길잡이이자 지킴이로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민방위대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