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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바이레도, 성인 문턱의 떨림 담은 향수 '슬로우 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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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신세계인터내셔날 바이레도의 향수 신제품 '슬로우 댄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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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바이레도는 창립자 벤 고햄이 성인이 되는 문턱에서 느꼈던 설렘을 담아낸 향수 '슬로우 댄스'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슬로우 댄스는 남녀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성스러움과 남성스러움, 씁쓸함과 달콤함, 밝음과 어두움이 어우러져 균형을 이루는 게 특징이다.

뿌리는 즉시 제일 먼저 느낄 수 있는 향은 고대 종교 의식에서 쓰이던 인센스(향)인 오포파낙스(백지향)다. 달콤하고 스모키(연기가 낀 듯한)한 감각을 즉각적으로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이후 향수를 뿌린 후 20분에서 1시간 정도 사이에 느껴지는 '하트 노트'에서는 부드러운 라다넘 고무와 상쾌한 제라늄(여러해살이풀) 향이 제비꽃의 달달함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마지막 잔향에서는 달콤한 바닐라와 이에 대조되는 쌉쌀한 파출리(광곽향)의 충돌되는 향이 조화를 이루며 향기가 오래 지속된다.

슬로우 댄스의 가격은 50㎖ 용량 기준 19만8000원이며, 100㎖는 29만8000원이다.

바이레도는 핸드크림과 여행용 사이즈의 헤어 퍼퓸도 함께 선보인다. 슬로우 댄스의 향을 그대로 담은 핸드크림은 30㎖ 용량 기준 4만8000원이다. 스프레이 형태의 슬로우 댄스 헤어 퍼퓸은 75㎖ 기준 7만5000원이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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