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IT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2019.09.17. (사진=도봉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일 구청 2층 선인봉홀과 2층 로비에서 '2019 IT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계층·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건전한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주민들과 아이들의 높은 참여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됐다.

축제는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IT작품전시회와 여러 IT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IT체험관으로 구성됐다.

구민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마트 정보화 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IT작품전시회에서는 구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익힌 한글·엑셀·파워포인트, 이미지편집, UCC동영상, 인터넷 등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판넬, 동영상) 100여점을 선보인다.

IT체험관에서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VR(가상현실), 증강현실(AR) 체험, 나만의 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드론 날리기 체험, 코딩으로 로봇제어 체험, 로봇 축구 대회과 로봇 미로탈출 등 다양한 체험관도 운영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이 구민정보화교육을 통해 익힌 다양한 기술들을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공유한다"며 "경제·사회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미래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