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개의 노래' 한 장편 [BIF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오픈 시네마 상영작 6편이 선정됐다.

BIFF 사무국은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오픈 시네마 상영작으로 인도 영화 '99개의 노래'(감독 비쉐쉬 크리쉬너무티) 등 6편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 시네마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작이나 국제적인 관심을 끈 화제작을 야외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6편은 '99개의 노래'를 비롯해 가족 영화 '나의 하늘은 핑크빛'(감독 쇼날리 보세, 인도),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작 '레미제라블'(감독 레쥬 리, 프랑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작 '마틴 에덴'(감독 삐에트로 마르첼로, 이탈리아·프랑스), 중국 영화 '은하보습반'(감독 떵 챠오·위 바이메이), 한국 영화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 등이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3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개막해 12일까지 부산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레미제라블' 한 장면 [BIF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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