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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인천개항장 문화재야행 21~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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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밤에 지역 문화재를 돌아보고 정취를 즐기는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오는 21∼22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6월 문화재 야행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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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천시는 밤에 지역 문화재를 돌아보고 정취를 즐기는 ‘2019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오는 21∼22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2017년 전국 문화재 야행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바 있고, 지난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렸던 상반기 야행에는 무려 8만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천의 대표 문화관광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야행은 ‘문화재와 음악이 함께 하는 가을 밤마실’을 주제로 중구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 야간개방과 스탬프투어, 근대문화 체험, 문화재 곳곳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저잣거리와 플리마켓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내 문화재와 문화시설 등 15개소를 야간 무료 개방하여 누구나 둘러볼 수 있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도보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참여하는 문화마실(플리마켓)과 신포시장까지 연결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저잣거리150여 개소가 중구청 일대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는 첫날인 21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박완규, 둘째 날인 22일에는 가수 김완선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백민숙 시 문화재과장은 “이번 하반기 야행이 관광객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문화여행의 추억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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