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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호 소방청장이 1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박동운 현대백화점그룹 대표이사로부터 순직소방관 가족 지원금(2억5천만원)을 전달받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0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도부터는 소방공무원 유가족 생계·심리치료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19.9.1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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