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온라인 여행사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민관 협의체 출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온라인 여행사의 소비자 보호,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민관 협의체가 탄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익스피디아그룹·호텔스닷컴 등 국내외 온라인 여행업체와 관련 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한다.

민관협의체는 17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협의체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소비자가 만족하고 건전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되어야 여행업계의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참여기관 공동으로 토론회를 열고, 소비자 보호 실태 조사, 관련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병구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온라인 여행사는 쉽고 저렴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게 해서 관광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영향력이 큰 만큼 더 높은 책임감도 요구된다. 온라인 여행사가 소비자 보호와 숙박업계 등과의 동반성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민관협의체를 통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상민 공정위 소비자정책국장은 "온라인 여행업계가 자율적으로 소비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 정부는 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now@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