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청한 가을하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대기도 청정할 것으로 예보된 17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하늘이 쾌청하다. 2019.9.17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수요일인 18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 18, 19일에도 이 같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18일 오전에는 높은 구름이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18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전 3시까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18일 아침 기온은 13∼20도, 낮 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19일 아침 기온은 8∼20도, 낮 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모레(19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sw08@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