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Oh!쎈 초점] 쿵야로 포문 연 넷마블, 자체 대작 라인업으로 하반기 시장 공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넷마블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쿵야 캐치마인드로 하반기 기지개를 편 넷마블이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 등 자체 IP를 활용한 신작을 비롯해 다양한 대작 출시를 예고하며 상반기 돌풍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을 출시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지난 8월 8일 ‘쿵야 캐치마인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2002년 출시 후 이용자 600만명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는 PC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캐치마인드’는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가 맞히는 PC그림퀴즈게임으로 넷마블의 장수 인기 타이틀 중 하나다.

모바일로 출시된 ‘쿵야 캐치마인드’는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에서 무료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MMORPG가 득세하고 있는 국내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장르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모두의마블’에 이어 새로운 장수 캐주얼 게임이 나올 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OSEN

넷마블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 등 기대 신작도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세븐나이츠2’는 넷마블의 장수 인기작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개발 초기부터 기대를 얻고 있다. 특히 하나의 영웅만을 집중해 성장하는 기존 MMORPG와 달리, 다양한 영웅을 수집하여 그룹 전투를 하는 차별화된 게임성이 특징이다.

'A3: STILL ALIVE'는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장르로 개발 중이다. 전략과 컨트롤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30인 배틀로얄'과 동시간 전체 서버 이용자와 무차별 PK(Player Killing)를 즐길 수 있는 '암흑출몰' 등 기존 모바일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마블은 다양한 작품들을 해외에 출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올릴 전망이다. 먼저 국내에서 호성적을 거두면서 매출 상위권에 자리잡은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3분기중 일본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많은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3분기 글로벌 출시로 전 세계 공략에 들어갈 예정이다. 테라 IP를 활용해 일본 시장으로 타깃으로 만든 모바일 MMORPG ‘테라 오리진’은 올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두의마블’의 차세대 글로벌 버전인 ‘리치워츠’, 넷마블의 대표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 IP를 활용한 새로운 모바일 게임 ‘극열 마구마구(가제)’, 자사의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신규 모바일 게임 ‘스톤에이지M’, 넷마블의 장수 온라인 게임 ‘야채부락리’를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신작들도 준비하고 있다. /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