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사진제공=북토리

종합 인쇄 전문 브랜드 '북토리'가 '학급문집 무료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급문집을 만들고자 하는 전국의 초중고 교사 및 학생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인쇄하려는 학급문집 파일을 PDF 형식으로 북토리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된다.

업체에 따르면 파일을 제출한 학급 중 추첨을 통해 총 50개 학급을 선정,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10개 학급은 각 40부씩 문집을 무료로 제작해 주며, 40개 학급에는 '문집 제작 할인권'을 제공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31일까지다. 당첨자는 11월5일 북토리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북토리 관계자는 "학급문집, 동아리 책 만들기 등 교내외의 다양한 글쓰기 활동으로 문집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는 올해로 2회째인데, 지난해엔 전국 200여개 학급이 참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byjoon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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