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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케이알파트너스, 19일부터 K-OTC시장 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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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케이알파트너스가 오는 19일부터 K-OTC시장에서 거래된다.

뉴스핌

[로고=케이알파트너스]


금융투자협회는 케이알파트너스가 K-OTC시장 지정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17일자로 신규 지정하고 19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및 매출실적 요건을 제외한 모든 지정기업 요건을 충족한 기업이 K-OTC시장 지정동의서를 제출하면 거래가능기업으로 지정된다.

케이알파트너스는 외국인 고객 대상 통합결제 시스템인 ‘엑심베이’를 운영하는 해외결제 전문기업으로 면세점, 쇼핑몰 등에 지불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온라인 해외카드 결제서비스 뿐 아니라 위챗페이, 페이팔 등 국가별 특화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결제방식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케이알파트너스 관계자는 “주주들에게 제도화된 시장을 통한 거래 안정성과 편의성,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K-OTC시장 진입을 결정했다”며 “국내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의 해외결제 분야 선두기업이 목표인 만큼 기업 인지도 제고와 적정기업가치 평가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 역시 “K-OTC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며 시장 규모도 크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K-OTC시장 거래깅버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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