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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라이엇 게임즈, ‘룬테라’ 배경 이야기 담은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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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배경 스토리는 ‘조미료’ 같은 존재다. 부실해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지만 스토리가 부족하다면 밋밋한 경험을 느낄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몇년 간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구성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라이엇 게임즈의 노력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방점을 찍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Realms of Runeterra(룬테라의 왕국)’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책의 제목에 포함된 ‘룬테라’는 LOL의 배경이 되는 행성의 이름이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룬테라의 왕국’은 ‘룬테라’의 11개 지역(데마시아 녹서스 필트오버 자운 프렐요드 슈리마 이쉬탈 타곤 아이오니아 빌지워터 그림자군도)에 펼쳐진 정보를 담고 있다.

‘룬테라의 왕국’을 읽은 독자들은 세계 각지의 영웅 식물 동물 건축 정치 기술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갈등 및 경쟁관계에 대해 엿볼 수 있다. 또한 ‘룬테라의 왕국’엔 100여 개의 일러스트와 함께 여태까지 유저들이 만나지 못한 지도, 예술 작품이 포함된다.

‘룬테라의 왕국’은 ‘아마존’ ‘바니 앤 오블’ ‘BAM’ ‘인디 바운드’ ‘인디고’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사전 예약은 ‘영문판’으로만 진행되고 있다. 라이엇 코리아 관계자는 ‘한글판’ 출간에 대해 “오는 2020년 국내 출판사를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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