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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라닉스·올리패스 성장성 특례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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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성특례 2·3호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성장성특례 상장은 상장주선인이 성장성이 있음을 인정해 추천한 기업에 대해 전문 평가기관 평가등급 없이도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허용한 제도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라닉스는 18일, 올리패스는 20일 코스닥에 입성한다. 셀리버리에 이은 2·3번째 성장성특례 상장이다.

라닉스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사물인터넷 관련 통신·보안 부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9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으며, 공모 규모는 96억원이다. 공모가는 주당 6000원으로 희망 공모가 최하단 8000원보다 낮게 책정됐다. 올리패스는 RNA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RNA는 단백질 합성과 유전자 조절에 관여하는 올리고핵산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4억8800만원, 영업손실 185억4200만원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140억원에 달하며, 상장주선인은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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