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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부산시도 방역상황실 가동…돼지 농가 18곳 긴급 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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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돼지열병 예방 소독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돼지 사육 농가 18곳에 대해 긴급 방역을 벌였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도 파주 돼지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가축 방역 상황실을 설치하고 긴급 예찰과 방역을 진행했다.

부산지역에서는 농가 18곳이 돼지 6천823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부산시는 기초단체, 동물위생시험소, 부산축협 공동방제단 등과 함께 양돈 농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에 대한 방역 지도와 점검 활동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돼지 관련 축산 관계자와 차량은 이동 중지 명령을 이행하고 축산농가는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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