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 센터' 소장 세르게이 아라밀례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북한과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진 않지만 북한에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아라밀례프는 "남은 서식지로 볼 때 북한의 호랑이 개체 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러시아 전문가들의 평가로는 20마리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로도 불리는 아무르 호랑이는 희귀야생동물로 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 등록돼 있으며,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 등에 560~580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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