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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북한에 '백두산 호랑이' 20여 마리 서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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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역에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호랑이 2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러시아 학자들이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아무르 호랑이 센터' 소장 세르게이 아라밀례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북한과 정보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진 않지만 북한에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아라밀례프는 "남은 서식지로 볼 때 북한의 호랑이 개체 수는 많지 않을 것"이라면서 "러시아 전문가들의 평가로는 20마리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백두산 호랑이로도 불리는 아무르 호랑이는 희귀야생동물로 국제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 등록돼 있으며, 러시아 시베리아와 극동 지역 등에 560~580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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