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한 가정에 국한된 문제 또는 불행이 아니다. 공동체 전체가 공동의 짐을 지지 않으면 환자 본인을 포함해 공동체 구성원 중 누군가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운전 중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공익신고’같이 ‘치매 공익신고 제도’를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인 우리나라가 치매 환자에 대한 훌륭한 돌봄,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우수한 보호가 충분히 이루어지는, 쾌적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한다.
박영준 도서출판 대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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