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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동화자연마루, 대형 사이즈 바닥재·벽장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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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동화기업의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가 올해 출시한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 진 그란데’와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 그란데’ 2종〈사진〉은 대형 사이즈에 복고풍 디자인이 특징. 여기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뉴트로 스타일의 테라조, 회벽 패턴을 활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투스 진 그란데와 디자인월 그란데는 기존 제품 대비 3배 커져 넓고 시원한 공간연출이 가능한 게 장점. 디자인월 그란데는 목질 벽장재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대형 사이즈 제품이다.

이번 동화기업의 신제품 패턴은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테라조, 회벽 등으로 구성됐다. 테라조는 대리석을 잘게 부숴 시멘트와 혼합해 굳힌 다음 표면을 가공한 것. 1980~1990년대 학교나 관공서 바닥에서 흔히 볼 수 있던 소재다.

동화기업은 나투스 진 그란데와 디자인월 그란데에 업계 최초로 테라조 패턴을 도입했을 뿐만 아니라 회벽 패턴에 맞는 경면도 최초로 개발해 적용했다. 이처럼 제품 표면에 입체무늬 표현기법을 사용해 다양한 소재의 질감을 구현한다. 이 때문에 각 제품의 질감을 살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동화기업 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유해 물질 걱정이 없다. 나투스 진 그란데에는 SE0 등급의 친환경 나프(NAF·포름알데히드 무첨가)보드가 중심소재로 사용돼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거의 없다. 디자인월 그란데도 친환경 E0 등급 동화에코보드가 쓰여 피부가 민감한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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