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연구원은 “중국을 포함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제품 반응이 좋고 매출액이 점차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9월 실적은 8월 대비 증가할 개연성이 크다”며 “3분기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 대비 7~8월 실적의 비율은 각각 66.3%, 72.6%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0%포인트, 12.5%포인트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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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이는 9월의 영업이익이 전년 9월보다 24.4% 감소해도 3분기 실적은 예상에 부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2019년과 2020년 예상 PER은 각각 17.9배, 15.9배로 중국 경쟁업체 대비 여전히 14~18% 낮은 상황”이라며 “주가 상승 피로감 있겠으나, 매출액 개선과 적절한 비용 통제로 강화되는 시장 신뢰가 주가의 버팀목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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