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은 지난달 14일 2차전지 원료 중 전해액(전지 재료원가 중 13%)을 생산하는 파낙스이텍을 총 1179억원(지분 89.7%)에 인수했다.
김승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실적으로 생산 가능한 캐파는 약 1.0~1.2만톤"이라며 "앞으로 전기차향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매출액 증가와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동사가 베트남 북부지역에 건설하기로 결정한 MDF 및 마루제조 공장도 호재다. 김 연구원은 "총 투자금액은 약 1.6억달러이며 강화마루 109만평/년만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계획"이라며 "공장완공은 2021년 상반기 예정이며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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