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이해찬 "인권보호 위해 檢개혁해야…조국이 잘 수행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이해찬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8일 "국민의 인권과 관리가 잘 보호되고 잘못된 행위를 한 사람들이 규제를 받는 검찰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법개혁 및 법무개혁 당정협의'에서 "저도 여러 번 수사를 받아본 사람이지만 터무니없는 경우가 참 많았다. 우리 정부 수립 이래 검찰이 제대로 된 개혁을 하지 못했다는 게 국민 인식"이라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공권력이 국민을 통치하는 수단이 아니라 국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법으로 거듭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날 당정협의에 처음 참석한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해 "조 장관 취임으로 그동안 여러 연구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해오신 법무·검찰개혁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공판중심주의가 매우 중요한 제도다. 법무부가 사법부 개혁까지 관장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제도를 잘 만드는 게 국민 인권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느낀다"고 강조했다.

charg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